[신혼여행/호주여행](4편)7박9일 관광&휴양 호주 신혼여행-해밀턴 아일랜드런(리프뷰 호텔, 위트선데이 비치,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산호 스노클링, 와일드 라이프, 셀프 웨딩스냅)

7박9일 관광&휴양을 위한

호주 가을 신혼여행

 (4편- 해밀턴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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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밀턴 아일랜드 여행 

    √ 여행 기간 : 총 2박 3일

    √ 여행코스 : 시드니 출발 → 리프뷰 호텔 체크인  → 켓츠아이 비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크루즈 투어(선상뷔페, 헬리투어, 스노클링, 하트산호) → 와일드 라이프 → 자유 관광 → 골드코스트 향발

    * 해밀턴 아일랜드는 일정에 가이드가 동행하지 않은 반자유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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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를 떠나 해밀턴 아일랜드로 출발 합니다.

해밀턴 아일랜드는 2박 3일의 일정이었지만, 반자유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사에서 기본적인 호텔 예약, 크루즈 티켓, 동물원 입장권만 미리 바우처로 보내주시고, 실제적으로 해밀턴 공항부터는 알아서 움직여야 했는데요.

해밀턴 아일랜드가 작은 휴양섬이다 보니, 호텔 버스나 섬 내 무료 순환 버스가 매우 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또 카트 같은 유료 이동수단(버기)도 있었는데요. 굳이 버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이동하는 데 문제가 없더라구요^^

또 해밀턴은 휴가를 온 현지인들과 유럽인이 많고, 열대섬답게 너무나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기 때문에 발리나 몰디브 섬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아 걸어가며 주위 풍경을 찍어봤습니다. 

야자나무와 초록빛 바다가 이 섬의 기본 풍경이고, 멋진 요트들이나 예쁜 건물의 가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일단 공항에 도착해서, 호텔버스로 이동 후 호텔 체크인을 먼저 했습니다.

호텔룸 내부도 마음에 들었지만, 뷰를 오션뷰로 잡아주셔서 뷰 감상만 한참동안 했던 것 같네요.

룸은 이렇게 생겼었는데, 한쪽 벽면이 다 창으로 되어있어 제대로 오션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럼 창밖을 구경해 볼까요?

한 컷에 다 담지 못할만큼 넓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더라구요.

바다 색깔도 어쩜 저렇게 예쁜지, 한참동안 감상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유황 앵무새가 이곳에는 비둘기처럼 날아다니더라구요.^^

이건 리프뷰 호텔의 조식메뉴 입니다. 리프뷰 호텔의 조식은 메뉴가 다양하고 맘에 들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빵과 잼 종류가 다양하고, 후식으로 열대 과일도 많이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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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 선데이 비치, 셀프 웨딩 스냅① >

저희가 해밀턴에서 처음 먹은 식사입니다. 

메뉴는 양고기랩과 소고기 스테이크(미듐) 입니다. 이 두 메뉴에 맥주 한병먹는데 5만원정도 나왔던 것 같네요.

호텔에서 그린버스(무료 순환버스)를 타시면 상점가로 금방 나가실 수 있는데요. 지도가 있고, 버스에서도 안내가 되기 때문에 가이드가 없어도 전혀 어렵지 않아요.

해밀턴의 단점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 물가가 상당히 비싸요^^; 

켓츠아이 비치(Catseye Beach)입니다. 백사장 모래가 매우 하얗고 바닷물이 푸르르기 때문에 사진이 잘나와요.

저희 목적은 바다에서 셀프 웨딩스냅을 찍는 거였어요. 저희가 찍은 사진 몇 장만 공개하겠습니다.

백사장 뒤쪽에 카메라를 놓고 타이머로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었는데요.

바다에 사람도 많지 않아서 보정 몇 번이면 그림같은 셀프 스냅을 찍으실 수 있으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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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크루즈 >

다음날은 아침 일찍부터 그레이트베리어리프 크루즈를 위해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배가 8시 출발이었는데요. 해밀턴 해변에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까지 가려면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티켓창구는 호텔에서 그린버스를 타고 이동해도 되지만, 걸어도 20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었어요.

여행사에서 발권하고 보내 준 바우처를 크루즈 매표소에 내밀면 저렇게 손목 티켓을 주십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입니다ㅋ 저희는 오늘은 오로지 물놀이를 할 거라서 출발 복장부터 수영복을ㅋㅋ

배 앞쪽에서는 안전요원이 구명조끼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설명해 주시고 계십니다~

크루즈 위에서 보이는 바다가 물감으로 칠한 듯 파랗고 시원합니다.

크루즈 안에서 헬리투어와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예약을 받습니다.

저희는 스노클링만 하기로 하고, 대신 하트섬을 보기 위해 헬리투어를 예약하였는데요. 가격은 얼추 1인당 16,000원정도 였던 걸로 기억해요~

운 좋게도 도착하자마자 헬리투어를 할 수 먼저 있었어요. 크루즈 배에서 내려 보트같은걸 타고 가서, 저렇게 바다 위 헬기장으로 이동해서 탑승합니다.

헬리투어는 15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배가 저희가 타고 온 배구요. 배를 저 커다란 정박선에 정박하고 액티비티를 진행합니다.

장비와 옷도 있고, 저 곳에서 식사도 할 수 있게 테이블과 비치 체어도 마련되어 있어요~

식사는 선상뷔페로 티켓 가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쯤 알아서 드시면 됩니다ㅎㅎ

헬리투어를 해야만 볼 수 있는 그 유명하다는 하트 산호입니다. 

가운데 하트모양 섬이 보이시나요? 하트가 생각보다 작고 귀엽네요.

저 섬처럼 보이는 것들이 다 산호인데요. 물이 매우 깨끗하고 얕기 때문에 저렇게 바닷속 산호 모양이 다 보여요.

정말 신기하고 경이로웠습니다. 사진찍고 감상하느라 정신 없었어요~ㅎㅎ

헬리투어를 마치고 돌아와서 산호 스노클링을 본격적으로 즐겼습니다.

젯슈트, 오리발, 구명조끼, 스노클링 장비는 사이즈별로 마련되어 있어요. 

맨눈으로 볼 때는 훨씬 다양한 색감으로 보이는데, 사진으로 찍으니까 전혀 표현이 안돼 아쉽네요 ㅠㅠ

산호섬 답게 엄청나게 다양하고 예쁜 산호와 열대 물고기들이 많아, 힘든 줄도 모르고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스노클링 하고 나오면 매우 추우므로, 꼭 비치타월을 미리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서 헬리투어와 산호 스노클링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인지 알 것 같더라구요. 노는데 정신팔려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쉽네요.

바다에서 돌아온 저녁에는 너무 피곤해서 간단하게 피쉬앤칩스와 함께 와인 한 잔 하고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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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드 라이프, 셀프 웨딩 스냅② >

와일드 라이프는 해밀턴아일랜드 내에 있는 작은 동물원이에요.

코알라가 있어서 유명하고, 코알라를 안아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저희는 마지막 날이라 일찍 조식을 먹고 움직였는데요.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면 이렇게 처음부터 코알라가 나무에 매달려 있어요. 태어나서 처음봐요...

꽐라답게 자고있네요ㅋㅋ 털이 너무 부드러워 보여요.. 그러나 저희는 코알라 안아보기 체험은 안했어요ㅋㅋ

와일드 라이프에는 코알라 말고 왈라비나 악어 같은 동물들도 몇 종류 더 있는데요.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코알라를 집에 데려가고 싶은 마음을 인형으로 대체해야 할 것 같네요... 비싸지만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하게 와일드 라이프를 구경하고 나와 천천히 쭉 걸으면 그림같은 풍경들이 많이 나옵니다.

특별히 어디를 찾아가지 않아도, 걷는 모든 길이 거의 다 이렇게 되어있어요.

저희는 두번째 셀프 스냅을 위해, 여기 저기 배경을 탐색해 봤습니다.

모든 곳이 멋지던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그냥 여기저기 걸어다니다 찍은 사진 몇 컷입니다^^

와일드 라이프에서 나와 걷던 숲 길의 분위기가 몽환적입니다. 숲 컨셉으로 사진이 잘나와요.

너른 풀밭도 그냥 지나가면 풀밭이지만, 사진을 찍으면 스튜디오가 됩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와봤던 상점가 주변인데요.

각도를 조금만 돌리면 이렇게 그림같은 풍경이 또 나옵니다.

어디서 찍든 실패없는 사진이 나오니, 해밀턴 가실 분들은 꼭 셀프 스냅도 한 번 준비해 찍으시면, 더 낭만적이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너무 더워서 먹은 망고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라떼로 여행 마무리하였습니다^^

카카오TV 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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