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호주여행](5편)7박9일 관광&휴양 호주 신혼여행-골드코스트(요트 크루즈, 카약, 드림월드 놀이공원, 서퍼 파라아디스 해변, 씨월드 헬기투어, 골드코스트 야경)

7박9일 관광&휴양을 위한

호주 가을 신혼여행

 (5편- 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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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코스트 여행 

    √ 여행 기간 : 총 2박 3일

    √ 여행코스 : 해밀턴 아일랜드 출발 → 골드코스트 야경(해안, 시내) → 골드코스트 해안 요트 크루즈 → 드림월드(놀이동산, 동물원) → 콘래드 쥬피터스 카지노 → 씨월드(헬기투어) → 웨이브 브레이크 아일랜드 액티비티(카약, 스노클링) → 시드니 향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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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세번째 비행기를 타고, 골드코스트로 출발합니다. 섬을 떠나와 다시 도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골드코스트에 도착한 첫 날은 자유시간 이었는데요.

체크인 후, 골드코스트 해안 번화가(?)와 바다의 야경을 구경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호텔(QT골드코스트 호텔) 창에서 바라본 골드코스트의 모습이에요.

바다를 끼고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 특징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처음 도착한 골드코스트의 모습입니다. 르네상스 쇼핑 센터와 도시를 가로지르는 트램이 인상적입니다.

전반적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화려한 도시라는 점이 부산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녁으로는 쉐브론 르네상스 쇼핑 센터에서 씨푸드 피자와 맥주를 즐겼습니다.

호주 피자는 다를까 했는데, 좀 더 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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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퍼 파라다이스 해변, 해안거리 야경 >

도시와 바다가 붙어있어서 정말 부산이랑 비슷하죠?

 높게 솟은 빌딩들이 해안가의 야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바닷가와 거리에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안 거리에서 플리마켓도 운영하고 있었어요. 

골드코스트는 호주 사람들이 유흥과 휴양을 즐기기 위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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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 크루즈 >

QT골드코스트 호텔은 그동안 저희가 가봤던 3곳의 호텔 중에 조식이 가장 좋았습니다. ㅋㅋ

골드코스트 부터는 다시 가이드가 동행하였는데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일정과 코스가 겹치는 다른 팀이 없어서, 

골드코스트에서는 가이드님과 저희 부부만 단독으로 여행하게 되었어요.

첫 일정은 해안가 요트 크루즈 였습니다.

원래 요트크루즈도 팀별로 10명 정도 인원을 맞춰서 하는게 보통입니다만,

저희는 운이 좋게도, 저희 타임에 같이 타는 분이 없어서 저희 둘만 크루즈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요트에서 샴페인도 제공되어요~ 허니문 특전이죠ㅋㅋ

요트가 꿀렁꿀렁~ 크루즈를 즐기면서 보게되는 풍경들 입니다.

해안 바로 옆에 주택집과 별장들이 쭉~ 있는데요. 그 별장들이 다 예뻐서 풍경이 되네요.

점심으로는 뷔페로 갔는데요.

골드코스트에서 그래도 질 좋고 인기있는 뷔페라고 하셨지만는데, 입맛에 맞는 음식은 많지 않았어요. 

대부분 고기에 기름진 음식이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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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월드 놀이동산 & 동물원 >

드림월드는 생각보다 한국 놀이공원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보통 놀이기구 탑승하는데 10~3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드림월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방송에도 자주 나오는 버즈쏘우 입니다.

드림월드에 들어가자 마자 보실 수 있는데요.

ㅁ자모양의 레일이 계속 꼬여져 있고, 그걸 열차가 지나가는 롤러코스터입니다.

맨 처음에 달려가서 타면서 살짝 긴장했는데, 생각만큼 재미있었습니다. 꼭 한번 타보세요ㅎㅎ

두번째로 유명하다는 롤러코스터인 타워오브 테러도 타봅니다..

타워오브테러는 ㄴ자 모양의 레일을 뒤로올라갔다가 앞으로 떨어지는 롤러코스터입니다.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 막상 타고나면 어지러움 말고는 별로 남는게 없었어요ㅋㅋ

타이거쇼 타임에 맞춰서 가시면 호랑이쇼를 보실 수 있는데요.

큰 고양이가 조련사와 호흡을 맞춰서 공연도 하고 애교도 부리는 모습입니다.

호랑이는 사파리에서도 가까이 볼 수 이지만, 이렇게 타이거쇼를 따로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드림월드 안에는 동물원도 같이 있는데요. 호주 명물인 코알라, 캥거루가 주 구경거리입니다.

사실 저희 티켓에 '코알라 안고 사진찍기'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저희가 놀이기구 탄다고 시간이 10분정도 늦어서 체험은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코알라 안기 체험을 하시는 분들은 꼭 4시 이전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드림월드의 캥거루는 신기하게도 손으로 만질 수도 있었습니다. 사람들 손을 많이 타서 그런지 캥거루 등을 살짝 만져도 가만히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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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월드 헬기투어 >

  

헬기투어는 해밀턴 아일랜드에서도 한 번 경험을 했었지만,

패키지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골드코스트에서 한번 더 하게 되었는데요.

어쨌든 헬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확연히 다를테니까요ㅎㅎ

헬기에서 감상하는 골드코스트 모습입니다. 

바다 사이에 해안을 따라서 높은 빌딩과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니까 더 신기하네요.

저희는 이 날 운좋게 해변 가까이로 올라와 이동하는 고래가족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기 전에 시간이 남아, 간단히 한 군데를 더 들렀는데요.

이 해변 앞에 피쉬마트가 있는데, 그 피쉬마트에서 펠리컨들에게 밥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펠리컨들이 밥먹을 시간이 되면, 이렇게 해변에 모여 떼지어 앉아 있어 하나의 구경거리가 됐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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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체험, 스노클링>

골드코스트는 바다도시인 만큼, 주로 수상 액티비티 코스가 많은데요.

이번엔 카약과 스노클링을 즐기러 갔습니다.

업체에서 구명조끼까지 준비해서 가져와주시고, 카약타는 방법도 친절히 가르쳐 주십니다.

카약은 처음이었는데, 호흡도 매우 중요하고 해류와 바람에도 영향을 크게 받아 쉽지 않았지만,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희는 완벽한 호흡으로 해변에 먼저 도착해서 쉬고 있었어요 ㅋㅋㅋ

저기 카약타고 오고있는 다른 팀들이 보이시죠? 강사님이 따라오면서 옆에서 도와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모두 해변에 도착하면, 쉴 수 있도록 샴페인과 테이블도 준비해 주시고, 기념사진도 찍어주세요ㅋㅋ 

원하신다면 좀 더 깊은 곳에서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스노클링까지 했는데요. 전 날 해밀턴에서 너무 화려한 산호 스노클링을 하고난 터라, 골드코스트에서는 큰 재미를 못느꼈지만 그냥 바다수영 수준으로 즐겼습니다 ㅋㅋ

가오리와 해파리를 주의하라고 했는데 해파리가 등장했네요;;

카약 체험을 마지막으로, 골드코스트 여행이 끝났습니다.ㅠ. 

골드코스트에는 여행 온 한국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가족단위도 많더라구요.

호주의 부산같은 골드코스트에서 바다와 각종 액티비티, 놀이동산까지 쉴새없이 즐겼지만

역시나 호주 신혼여행의 꽃은 해밀턴 아일랜드 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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