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9일 관광&휴양을 위한
호주 가을 신혼여행
(1편- 워밍업)
드디어 신혼여행을 포스팅을 시작 합니다.
저는 일단 10월초에 결혼을 했습니다. 가을이죠^^
저희 부부가 결혼 준비중에 가장 비중을 높게 잡았던 부분이 바로 신혼여행인데요.
지금부터 저희가 신혼여행지로 알차게 즐겼던 호주에 대한 생생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신행지를 고민하는 봄&가을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사용된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블로그 주인에게 있습니다. <무단도용 금지> 주의부탁드립니다.
▶ 신혼여행지 선정 기준
① 기간이 일주일 이상일 것
-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은 평소에 장기휴가를 내고 2주 정도 여행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 한데요.. 신혼여행만은 그 장기휴가가 쉽게 허락되는 기회죠! 지금 아니면 언제 또 길게 여행갈 수 있을 지 모르니까요~~
② 관광, 액티비티,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을 것
- 주변에서는 결혼하느라 지쳤으니, 관광보다는 휴양이 좋다고 하지만.. 관광과 액티비티는 중요한 여행 목적 중하나죠. 또 저희는 관광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게, 휴양여행은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을테니까요.
③ 살면서 다시는 못 갈 수도 있는 먼 나라일 것
- 사실 가까운 일본이나 휴양지, 동남아 같은 곳은 나중에 언젠가라도 여행이든 출장이든 갈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특별한 기회니까 살면서 한번도 못 가볼 수도 있을 것 같은 나라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④ 패키지를 기본으로 하되, 자유여행이 포함되면 최상!
- 여행은 패키지보단 직접 계획하고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결혼 준비만도 힘드니까요.. 신혼여행은 역시 패키지죠!! ㅋㅋ 그 중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1~2일 정도의 자유여행도 할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 신혼여행지 선정 과정
위 조건들을 가지고, 처음에 몇 군데를 고민했었는데요. 유럽, 하와이, 칸쿤, 호주 중에 고민중이었죠.
① 하와이는 워낙 실패없기로 유명하고 무난한 신혼여행지죠. 그러나 4박6일 정도이고, 4일 동안 물놀이만..;; 사실 만족도에 비해 가격도 너무 비쌌구요. 나중에 가족여행으로도 가능할 거 같아 여러 조건에 맞지 않았습니다.
② 유럽은 기간과 관광, 먼나라 인것은 만족하지만... 너무 유명하여 나중에 무리해서라도 갈 것 같고, 나라가 유행을 타고(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유행 중), 바다 휴양이 전혀 불가능하다는 점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③ 칸쿤은 흔하지도 않고, 만족도가 높은 풀빌라 휴양+액티비티에, 남미라서 살면서 다시는 못 가볼 것 같은 조건을 충족! 게다가 미국을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하루 정도는 미국에서 관광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았습니다.^^그런데..!! 저희 결혼식과 출발 일정이 맞는 상품이 없더라구요... 한참을 찾다가 일정이 맞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④ 호주는 기간, 도시, 관광, 휴양, 자유여행 등 선택의 폭이 넚었습니다.
- 기간 : 대부분 4박6일 코스는 2도시 / 6박8일~7박9일은 3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대부분 짜여있었습니다.
- 방문지 : 호주로 마음을 정하고, 여러 번의 서칭을 거쳐 반드시 방문해야야 할 도시나 관광지 등을 찾았어요. 시드니(관광), 브리즈번(관광), 케언즈(휴양, 액티비티), 골드코스트(관광, 액티비티), 해밀턴 아일랜드(휴양, 액티비티) 정도 선택의 폭이 있었습니다.
- 여행사 : 처음엔 하*, 모*투어와 같은 대형 여행사로 알아봤는데, 구성과 가격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원했던 도시와 코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출발 일정과 비행편이 맞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호주 전문 여행사를 발견했는데요. 가격도 대형 여행사와 차이가 좀 있으면서, 오히려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더 넓어서 호주 전문 여행사를 이용한 신혼여행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 신혼여행지 및 일정 최종 확정
그렇게 결정 된 신혼여행 최종 일정표 입니다.
출발일인 10월 3일은 월요일이자 공휴일이었고, 결혼식 당일 이었습니다.
결혼식을 대전에서 올렸기 때문에, 당일 인천공항까지 제시간에 도착하는 게 제일 중요했죠.
다행히 여행사에 아시아나로 20시 출발 비행기 편을 마련해 주셔서 무난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 호주 신혼여행 시, 강력 추천 여행지♡
그리고 저희는 해밀턴 아일랜드가 포기할 수 없는 필수 여행지였는데요.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이고,
동양인 여행자보다는 유럽이나 현지인들이 더 많이 가는 베스트 휴가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호주로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중 해밀턴을 가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시더라구요. 가격때문인지..ㅠㅠ..
다시 호주에 방문하실 게 아니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해밀턴편 리뷰에서~~
참고로 호주로 여행가실 분들은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호주는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택시비가 비싸서 관광지로 이동이 어려울 수 있어서 인데요.
최소한 현지 1일 투어라도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체력을 아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든 여유있고, 충분했고 ,만족했던 호주 신혼여행이었는데요.
그럼 다음 편부터 정식으로 여행 리뷰 시작합니다!^^
카카오TV에서 호주 신혼여행 영상 참고하세요.
관련글
[2/5]-[신혼여행/호주여행] 7박9일 관광&휴양 호주 신혼여행-시드니 1편(블루마운틴, 시드니항, 달링하버 야경, 세인트메리 성당, 시티홀)
[3/5]-[신혼여행/호주여행] 7박9일 관광&휴양 호주 신혼여행-시드니 2편(본다이비치, 두들리페이지, 맥콰리등대, 미세스맥콰리,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야경)
[4/5]-[신혼여행/호주여행] 7박9일 관광&휴양 호주 신혼여행-해밀턴 아일랜드런(리프뷰 호텔, 위트선데이 비치,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산호 스노클링, 와일드 라이프, 셀프 웨딩스냅)
[5/5]-[신혼여행/호주여행] 7박9일 관광&휴양 호주 신혼여행-골드코스트(요트 크루즈, 카누, 드림월드 놀이공원, 서퍼 파라아디스 해변, 씨월드 헬기투어, 골드코스트 야경)
국내 1위 온라인리서치, 돈버는 설문조사어플, 엠브레인 패널파워
패널파워 사이트 접속, 또는 가입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추천ID : khk2306
구독하기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세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사진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