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 맛집] 베리신주쿠, 베리신주쿠 어은점, 충남대/카이스트 맛집, 유림공원 맛집 (야끼우동, 몬테크리스토, 돈까스카레덮밥)

​베리신주쿠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하고 있는 베리신주쿠(BERY SINJUKU) 입니다.

일식 카레, 돈까스, 우동 요리가 있는 음식점 인데요.

특이하고, 맛있는데 양도 많고, 다른 곳과 메뉴들이 차별화 되어 있어서 대학생때부터 즐겨왔던 곳인데요. 

어은동 근처를 떠나고도 종종 생각나서 먹으러 오는 곳입니다. ^^

​가게가 크지 않기 때문에, 식사 피크시간에는 가끔 웨이팅이 있을 때도 있어요ㅠㅠ

​11시30분 오픈해서 21시까지 운영하는데요.

브레이크 타임이있고(14:30~16:30) 20시면 라스트 오더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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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테리어는 일식집답게 아기자기하게 되어있어요.

양쪽으로 2~4인용 테이블이 쭉 놓여있는데요. 가게가 협소한 만큼, 테이블이 많지는 않습니다.

조명과 테이블, 벽면 인테리어가 꽤 분위기가 있죠?

바깥쪽에는 이렇게 딱 하나의 테이블만 있습니다. 

유일하게 분리되어있는 테이블이라서 여기서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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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벽면에 메뉴판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8000원에서 최대 11000원까지 인데요. 

이렇게 보면 평범한 가격 같지만, 양을 보시면 오히려 굉장히 싼 가격이라고 느껴집니다.

게다가 메뉴 1개마다 탄산음료 1병씩 제공되어요~~ 요새 흔치 않은 서비스죠.

​저희는 이번에는 야끼우동(10,000원), 돈까스 카레 덮밥(10,000원)을 주문했지만,

자주 먹던 신주쿠 몬테크리스토(11,000원) 까지 세가지 메뉴를 소개할게요.

주문은 선결제로 해주시면 되는데요.

저기 음료수 뒤로 보이는 곳이 카운터입니다.

메뉴를 골라, 카운터로 가셔서 주문하시고 결제도 함께 하시면 됩니다.

생맥주는 일식집답게 기린(KIRIN) 생맥주가 준비되어 있어요.

메뉴판에는 5,000원이라고 써있는데, 저기는 3,000원이라고 써있네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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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팅입니다. 메뉴를 두 개 시켰기 때문에 사이다 두병이 나왔습니다.

콜라/사이다는 선택하실 수 있는데, 콜라는 코카콜라고 사이다는 킨사이다입니다.

노란건 단무지인데요. 일반 단무지랑 식감이 좀 달라요. 잘 먹지는 않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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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이번 테이블샷 인데요. 혹시 그릇 크기가 느껴질까요?

평범한 4인탁자 세로가 접시 두개로 꽉찰만큼 큰 크기의 접시입니다.

옆에 숟가락 젓가락과 비교하시면 빠르실듯 ㅎㅎ

메뉴 하나가 크고 양이 많기 때문에, 양 적으신 분들은 3분이 2개정도 시키면 적당할 듯 해요..

<돈까스 카레 덮밥>

​오늘은 카레가 먹고싶었는데, 면은 먹기 싫어서 우동아닌 덮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돈까스 카레 덮밥인데, 위에 올려진 채소들 때문에 아직 돈까스는 안보인[요^^

채소가 다양하게 들어있는 게, 베리신주쿠의 특징인데요.

양파, 올리브, 파인애플,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버섯 등이 카레와 함께 볶아져 나오고,

치커리(?)와 상추, 새싹 같은 생채소도 위에 같이 올려져서 엄청 푸짐해집니다.

​채소를 뒤적뒤적하면 저렇게 돈까스와 밥이 나와요.

저렇게 생긴 돈까스가 두덩이 정도 있었나...? 아무튼 먹어도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 돈까스였어요;

​돈까스 두께입니다ㅋㅋ 튀김이 얇고 고기는 두툼한 편이에요!

사실 돈까스가 특별히 맛있진 않았는데, 카레 덮밥속 돈까스니까요. 딱 적당했습니다.

​다 섞어진 모습인데요. 

넘쳐서 막 지저분해 보이나요ㅎㅎ 카레에 들어간 다양한 재료를 보여드리기 위해 찍어봤씁니다.

카레 자체도 진하고 맛있습니다. 카레 잘하는 집이래요~

양이 많아 결국 밥과 돈까스를 남겼네요 저희는 ㅠㅠ

<야끼우동>

​다음메뉴는 야끼우동 입니다.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할 듯 합니다.

야끼우동은 여기저기 있지만, 이 집은 특별한 소스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제가 계속 찾아가게 되는데요.

저 채소와 가득 쌓인 가쓰오브시 밑에 또 어마어마한 재료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밑에 있던 우동면을 찾아 다같이 섞은 모습입니다.

사진부터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야끼우동에도 양파, 파인애플, 양배추, 버섯, 돼지고기, 아스파라거스 등이 양념과 함께 볶아져 있고, 생채소가 같이 올려져 있는데요.

무엇보다 숙주와 돼지고기, 가쓰오부시가 카레재료와 다르게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돼지고기가 우동 속에 이렇게 큼지막하게 여러개 들어가 있습니다.

우동 면 또한 탱글탱글해요. 식감이 좋습니다.

숙주와 같이 집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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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물이 많아요. 파인애플, 양파,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숙주가 다양하게 보이네요.

그만큼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요. 특히 파인애플이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감칠맛을 냅니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저희가 야끼우동 다음으로 많이 먹던 메뉴입니다.

신주쿠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인데요. 요새 몬테크리스토를 하는 음식점 찾기 힘든데, 여긴 있더라구요.

저렇게 감자튀김이 잔뜩 올려져서 나오고, 신선한 채소 샐러드도 나옵니다.

양쪽에 소스는 하나는 카레, 하나는 딸기잼이에요.

이게 몬테크리스토 조각입니다.

이렇게 생긴게 4조각 나오는데요. 빵-치즈-햄-빵-치즈-햄-빵으로 되어있고, 그 빵을 또 튀겼어요ㅎㅎㅎㅎ

맛없을 수가 있을까요ㅎㅎㅎ 여기에 같이 나온 딸기잼까지 찍어 먹으면..

엄청 기름지고 짜고 달고 맛있는 맛입니다!!^^ 몬테크리스토 좋아하시는 애기입맛 분들에게 강추에요.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고 살짝 질릴 수 있는데요. 남은건 포장도 됩니다ㅎㅎ

감자튀김까지 다 먹는건 무리였어요 ㅠㅠ

위치 첨부합니다.

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골목이 비좁으니 근처 유성구청에 주차하시고 식사하시면 됩니다ㅎㅎ

충남대/카이스트 근처 갈 일 있으신 분들이나 유림공원으로 놀러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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