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동] 구운치킨의 2인자 '돈치킨', 돈치킨 구운치킨 배달

​돈치킨

​돈치킨은 처음 브랜드가 생겼을 때, 종종 시켜먹다가 지점이 많지 않아 한동안 안먹었었는데요.

오랜만에 굽*치킨 말고 구운 다른 치킨이 먹고싶어 검색했더니, 노은동에도 돈치킨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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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50분쯤 주문하고 7시 30분쯤 받았으니, 배달시간은 40분 정도였습니다.

비오는 날 배달이어서였을까요.. 상자 윗부분이 살짝 젖어있네요ㅎㅎ

돈치킨은 아직도 이경규씨가 모델을 하시네요. 이경규가 낸 브랜드인가?

상자를 열면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구어진 치킨이 들어있습니다.

소스도 두 개, 구운계란도 두 개 같이 들어있어요ㅋㅋㅋ

구운치킨은 주로 굽네를 먹지만, 굽네는 양이 너무 작아서요..

양념은 지코바를 좋아 하는데, 오늘은 매운것보단 일반 구운치킨이 땡기더라구요ㅋ

돈치킨은 굽네보다 닭이 좀 더 큰 느낌입니다. 가격인 15,000원입니다. 

저렴한 편이네요. 배달비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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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노릇노릇 껍찔까지 잘 구어져 있어서 맛있어요. 

간도 짜지 않아 소스를 찍어먹으면 적당합니다.

이 날 치킨은 살짝 수분이 많이 빠진 느낌이긴 했는데.. 먹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ㅋㅋ

튀긴 치킨은 나중가면 껍질을 뜯어내고 먹는데, 구운치킨은 껍질까지 다 먹게 돼서 좋더라구요.

​소스는 두가지가 오는데요. 보통 치킨 먹다보면 소스가 부족해 지는데,

두통이나 주니 다 먹을때까지 남더라구요ㅎㅎ 하나는 칠리 매운맛, 하나는 갈릭 데리야끼 맛입니다.

살코기만 발라내서​ 소스에 저렇게 콕 찍어먹으면 고기는 담배가고 소스는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다 먹고나면, 확실히 치킨 양도 굽네보다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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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킨은 옛날부터 신기한 게 구운계란을 같이 주더라구요. 치킨 구울 때, 계란을 같이 넣는다고 하셨어요ㅋㅋ 

노릇노릇 잘구어진 계란도 치킨먹고 마지막에 하나씩 먹어주면 딱 좋습니다.

소소한 서비스가 기분이 좋은 법이니까요ㅎㅎ

부담스럽지 않은 구운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렴하고 맛있는 돈치킨 한 번 드셔보시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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