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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도 용두암 ~ 용연구름다리 야경 코스

여행/제주도여행

by 그사세 2018. 7. 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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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용두암, 용연구름다리 야경


저희는 청주공항에서 5시 출발 비행기를 타게 되어, 제주도에 도착하니 어둑어둑 해졌어요~

도착하자마자, 제주도 야경명소 중 하나인  용두암과 용연다리의 야경을 보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는 붙어 있어서 걸어서 이동하실 수 있는데요.

용두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길따라 나가시면 쉽게 용두암 사진포인트에 갈 수 있습니다.


용두암을 보기 위해 이동하는 길은 이렇게 돌계단과 나무데크로 산책길이 잘 되더라구요.

그래도 돌계단이다 보니 신발이 불편하면 좀 불편하실듯 합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이렇게 바로 용두암이 짠하고 나타나는데요.

밤에도 잘 볼 수 있도록 조명을 켜두었습니다.





낮이었으면 아래로 내려가서 바다에 발도 담그고, 더 가까이 갔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용머리모양 바위가 밤에 봐도 선명하고 사진도 잘나옵니다. 용모양을 이루고 있는 바위 모양과 질감도 멋져요.

낮에도 명소겠지만, 야경 명소로도 선정될만 하네요.

깜깜하지만 바다쪽으로 내려가시는 분들도 몇 분 계셨습니다.



그럼 용연구름다리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용두암을 보시고, 지도의 길을따라 쭉 걸어오시면 

용연구름다리로 바로 이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다리에 조명이 켜져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다리가 짧고, 주변이 너무 어둡습니다.




용연구름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반대쪽 풍경입니다.

밤이라서 물색깔도 안나오고 나무색깔도 안나오고 배도 잘 안보이고 건물 불빛만 보여요ㅎㅎ

낮이었으면 왠지 더 풍경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리를 다 건너오시게 되면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건너올 땐 아무것도 없어보였는데, 건너와서 보니 다리조명이 야경을 만드네요.

근데 주변에 나무가 예쁠 것 같은데... 여전히 깜깜해서 사진에 안담기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건너오시면 카페가 하나 있는데요

제주도에 왔으니 녹차라떼를ㅎㅎ 배고파서 츄러스도 하나 시켰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카페가 단독건물에 옥상 테라스가 있어서,

1인1메뉴 주문하고 용연구름다리 야경을 즐기기 위해 테라스로 올라갔어요


카페 옥상 테라스에서 보이는 용연구름다리입니다.

안예쁘네요. 전봇대는 뭐죠?ㅎㅎ 물도안보이고..다리가 너무 짧고 주변이 어두워요.. 

상당히 억지로 만들어 놓은 명소느낌이네요^^;


저희가 늦은 저녁시간대에 맞춰 공항주변에서 갈만한 데가 많이 없어 선택했던 여행지였는데,

용두암은 낮에 가는게 더 좋을 듯 하고, 용연구름다리는 가면 보고 안가면 안봐도 될 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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