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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비염약] 알러지 반응을 줄이는 알러지컷(Allergy Cut) 사용 후기, 임산부/어린이 비염약

유용한 정보

by 그사세 2018. 7. 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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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컷

​임신 중인 아내가 여전히 비염으로 고생하다 사온 알러지컷입니다.

만성비염 반응일 때는 효과가 없을 듯 하지만, 알러지 반응으로 비염이 올 때는 사용 가능할 듯 한 제품인데요.

그 기능과 효과는 지금부터 천천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무 약국에서나 파는 건 아니고, 주변에 상업적이고 큰 약국이 있으면 구매 가능하실 듯 합니다.

저는 돌아다니다 대전 노은역 근처에 있는 코*리약국에서 샀어요.

약사분도 처음에는 뭔지 모르시더니, 상품검색 후 있다고 하시며 주시더라구요.

소비자가는 25,000원입니다. 인터넷은 조금 더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알러지 컷, 알러지 블락커라고 쓰여있고.. 약물 사용이 없고, 임상입증이 되어 있고, 빠르게 작용한답니다.

그림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정원의 먼지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막아준다는 뜻인가 봅니다.

저 얼굴모양은 뭔가요? 환절기성(온도성) 알레르기에도 효과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은 18개월 이후부터 사용하실 수 있다고 해요.

임산부 사용 가능이라고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ㅎㅎ


​영국제품이고, 2019년 7월은... 제조일자는 아니고.. 유통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3년인데...

2019년 7월까지 유효기간이면.. 2016년에 생산된 제품이라는 거네요;;;;;;;;;;;;



​뒷면에는 주의사항과 사용방법이 써있는데요.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는 건 다른 비강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검지 손가락 보다 작은 크기의 알러지 컷 입니다.

용량과 사용기한에 비해 가격이 매우 사악해요ㅎㅎ 이게 25,000원 ㅠㅠ

한번 개봉하면 6개월 내에 사용해야하고, 25도 이하의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정확한 제품명 해석이 '알러지 항원 차단제' 였네요. 

수입자는 동성제약입니다... 수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뚜껑을 열면, 그냥 구멍이 뚫려있어요.

비강 스프레이처럼 물이 나오는 게 아니라, 가루가 나옵니다. 

가루가 분사되어야 하기 때문에 병 양옆을 누를 때 압력을 잘 조절하셔야 하는데요.

저렇게 위를 향한 상태에서 나와야 하는데, 처음엔 안나오더니 몇번 푹푹 눌러대니 나오더라구요.



​​한번 위로 분사했을 때 나오는 가루의 양입니다. 매우 적죠?

한번 훅~ 퍼지면서 나오는 형태 입니다. 100회정도(200번 분사) 사용 가능한 양이라고 하네요.

알러지 반응이 일어났을 때 사용하는 게 아니라, 그 전에 항원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사용해주세요.


​손에 살짝 털어 보았습니다. 흰색 분말이고, 민트향이 살짝 납니다.

셀룰로오스 분말(98.5%)과 민트향(1.5%)으로 성분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게 코로 들어가면서, 코 안에 얇은 코팅막을 형성하여 비염 유발원을 차단하고 알러지 반응을 줄여준답니다.


사용 방법을 반드시 숙지하신 후 이용하셔야 하는데요.

1. 코를 가볍게 풀어주고 2. 한쪽 콧구멍을 손으로 막고 3. 다른 쪽 콧구멍에 분사하고 흡입합니다.

효과가 6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에 3회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정원이나 먼지가 많은 곳에 들어가기 전에 사용해주시고, 사용 시마다 코를 먼저 풀어주세요.



<실제 사용 후기>

알레르기 비염으로 매 환절기마다 고생하고, 집먼지 진드기 알러지로 옷가게에서나 옷정리 할때마다 고생하고,

먼지 알레르기로 시골 갈 때마다 힘들어하고, 고양이털 알레르기까지 있는 저희 아내가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실 약을 먹는게 제일 빠르지만, 임산부는 약을 먹을 수 없잖아요.

또 임신해서 면역력도 약해지다보니, 증상이 한번 발현되면 평소보다 3배 정도로 오래가더라구요.ㅠㅠ

최근에 여름 옷 정리한다고 마스크 쓰고 했는데도, 알러지 반응이 살짝 오기 시작하더니, 

비가오면서 온도가 급격히 내려가거나 에어컨 바람이 세지고 하면서 온도차 비염이 오기 시작하여 사용했습니다.

찬바람에 재채기가 자꾸 나려고 해서 뿌려보았는데, 실제로 재채기가 많이 나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지속적인 재채기는 안 나왔지만, 밤에 코 안에 콧물이 차는 건 특별히 막아지지 않았네요. 

또 원인 불명으로 코가 간지럽게 시작할 때, 살짝 뿌리니 간지러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코막힘이 뚫리는 건 아닙니다. 단지 간지럽지 않으면 코가 덜 붓고, 재채기를 안하면  콧물이 덜 생기니까요.

미리 막아주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 듯 합니다.

6시간 지속은 잘 모르겠고, 사용 후 4시간 정도 후에 후추 사용에 다시 재채기를 하긴 했네요ㅋㅋ

​그래도 반응이 오기 전에 사용하면,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안전한 비염약이라는 페스 스프레이는 증상 발현 이후에 사용하시는거 였는데요. 

이비인후과에서는 페스 스프레이도 코 점막 자극한다고 자주 사용하지는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동시에 사용하시면 절대 안됨을 참고하세요. 둘 다 안전한 약이라서 그런지 극적인 효과는 없답니다ㅜㅜ

페스 스프레이 사용 후기가 궁금하시면 링크 참고하세요.




[임산부 비염] 페스(FESS) 내추럴 비강분무액, FESS 사용후기, 임산부 안전한 비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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