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카페] 요거프레소 메뉴 추천(순수 요거트 오믈렛, 메리뉴욕, 슈크림 스무디)

​요거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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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요거프레소 메리딸기를 좋아해서 상품권을 선물받았는데요.

임신하고 입덧하느라 한참동안 못쓰고 있다가 이제야 요거프레소를 찾았습니다.

딸기 시즌이 이미 지나가 버렸네요^^;

​세종시 영풍문고 건물에 있는 요거프레소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저는 처음 와보는 카페인데, 화려한 메뉴가 많네요.

매장은 조금 좁은 편이었습니다.

​음료는 처음보는게 많아 고민했는데요. 

비오는 날이라서 조금 춥긴했지만, 요거프레소는 커피보단 이런게 유명하므로 차가운 음료로 주문합니다. 

아내는 메리뉴욕, 저는 새로나온 슈크림 스무디(슈앤망고 스무디)로 주문하였습니다.

​3만원 상품권을 선물받아 조각케익을 사오려고 했는데, 여기 지점은 케익은 없더라구요.

요거프레소는 조각케익이 없는 지점이 더 많은 듯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엔 음료와 함께 생크림 오믈렛으로 포장주문 하였습니다.

​요거프레소에서 한 때 청주빵으로 유명했던 생크림오믈렛을 팔다니 신기하네요.

요거트가 맛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오믈렛은 순수 요거트 오믈렛으로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개당 700원, 박스(18개)가 12,500원입니다. 다른 종류보다 100원정도 더 비싸네요^^

친절하게 칼로리도 표시되어있습니다. 1개당 32칼로리래요ㅎㅎ

슈앤망고 스무디와 메리뉴욕입니다. 

신메뉴인 슈크림 스무디에 슈크림이 예쁘게 자려 올라가 있네요. 

근데 생각보다​ 슈크림 빵이 작아서 실망이었습니다 ㅠㅠ

슈앤망고 스무디(556kcal)는 망고스무디 위에 생크림, 슈크림빵(네 조각 분할) 망고과육이 들어가 있습니다.

슈크림은... 그냥 슈크림 맛이고 특별히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작았구요.

망고스무디는 방고시럽에 요거트가 합쳐져서 그런지, 복숭아 요플레와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비쥬얼에 비해 훌륭한 맛은 아니지만 가격이 4,800원으로 다른 메뉴보다 착한 편입니다.​

​메리땡땡 시리즈 중 하나인 메리뉴욕(654kcal)입니다. 가격은 6,800원입니다.

메리시리즈는 프라푸치노 음료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고 그 위에 토핑이 올라가 있어서 화려합니다.

메리뉴욕은 요거트아이스크림 위에는 치즈케익과 브라우니 조각이 올려져 있고, 

자바칩이 갈려 들어간 듯한 녹차프라푸치노가 음료로 들어있습니다.

아내 취저네요.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익의 조합을 먼저 먹고, 나중에 음료를 드시는데 음료부분도 맛있어요.

카페를 나갈 때쯤 냉동실에서 꺼내와 챙겨주신 순수 요거트 오믈렛 입니다.

상자를 열면 18개가 이렇게 꽉꽉 차게 들어가 있고, 요거트 파우더가 한번더 뿌려져 있습니다.

맛있어 보여 그자리에서 한개씩 베어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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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너무 부드러워요. 안에 요거트 생크림도 생각했던 맛보다 더 맛있습니다.

냉동실에서 나온 거라서 조금 딱딱하게 얼어있는데, 집에와서 냉장보관하며 먹으니

생크림이 부드러워지면서 더 맛있더라구요.

안드셔보신 분은 꼭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ㅎㅎ

요거트 생크림과 부드러운 빵의 조화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선물용으로도 훌륭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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