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도 아쿠아리움,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관람하기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제주도 아쿠아리움)

바닷속 구경과 물고기를 좋아하는 어른 어린이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제주도 관광명소 입니다ㅋㅋ

물고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스노클링이 제일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을 땐 아쿠아리움도 좋죠.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는데요. 매표마감은 17:50까지 입니다.

이용료는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현재('18.7월) 기준으로 1인당 약 24,000원~30,000원정도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http://jeju.haquamall.com/?pn=product.promotion&cuid=123

카드할인이나 관광패키지, 소셜커머스 등을 활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아쿠아리움+과학관(오션아레나 제외)을 이리저리 할인을 통해 1인당 20,000원 정도에 이용하였어요.

이 곳에서 보실 수 있는 공연 시간표입니다.

온 김에 웬만하면 모든 공연을 보고가야 아깝지 않겠죠? 그래서 10시쯤 도착해서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물범(10:20) 펭귄(10:30) 펠리컨(10:50) 가오리 먹이 급이(12:10) 해녀 물질 시연(12:20) 총 5개의 프로그램을 봤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려한 수족관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은 상어도 있었어요! ㅋㅋ 어서 공연보러 들어가야 되는데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뺏겼네요.

첫 공연을 보러 이동하면서 만났던 물고기들입니다.

화려한 수족관이 예뻐서 자꾸 멈춰서 구경하게 됩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특이한 물고기들이 정말 많아요.

첫 공연인 춤추는 물범 공연입니다. 조명이 너무 파래서 물범이 파랗게 보였어요;

조련사분이 오셔서 나오셔서 물범들한테 먹이를 주고 같이 사진찍도록 포즈를 잡아 줍니다ㅋㅋ

뚱뚱한 물범이 밥먹고 애교부리는 모습이 귀엽네요.

물범수족관 바로 옆에는 펭귄수족관이 있는데요.

하늘을 나는 펭귄 공연도 바로 이어서 하기 때문에, 바로 가셔서 펭귄들을 보고 있으면 금방 사람들이 몰려들어요~

펭귄수족관에는 이렇게 바로 옆에서 펭귄을 볼 수 있는 구멍이 있어요.

가까이서 보니 너무 신기해요~ 셀카를 찍으면 펭귄과 셋이 같이 사진이 찍어져요ㅋㅋ

다행이 저희가 구경하러 들어갔을 때, 펭귄이 바로 옆에 서 있어서 자세히 볼 수 있었네요.

펭귄공연까지 보았으니 이제 이동하며 수족관을 전반적으로 구경하러 돌아다니면 됩니다.

우엑 곰치.. 

곰치는 징그러우면서도 못생긴 얼굴과 돌덩이 같은 몸이 신기해서 계속 보게 돼요ㅋㅋ

우리 아기들이 좋아하는 니모친구도 있구요.

아마존의 눈물에 나와서 유명해진 삐라루쿠도 있습니다 ㅋㅋ

저 비늘 껍질이 정말 딱딱하던데... 저도 직접 만져보고 싶어요.

상어와 물고기 떼가 있는 거대 수족관입니다. 사진찍으니 헤엄치는 느낌이에요. ㅋㅋ

또 다른 구경 포인트인 가오리 동굴입니다.

바닷속에 들어간 것처럼 느껴지도록 꾸며져 있어서 다른 곳보다 오래 머무른 곳이에요.

가오리도 너무 신기하구요ㅋㅋㅋ 가오리는 표정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착한 얼굴의 가오리.. 거대해서 머리 위로 지나갈 땐 그늘이 지는 느낌입니다.

안뇽 가오리야

가오리랑 같이 사진을 찍으니, 가오리 표정 때문에 교감이라도 하는 듯 합니다ㅋㅋ

귀엽네요ㅋㅋ 뒤에 스쿠버다이빙 같은 분이 들어가 계시네요.

가오리 밥주실 준비 하시나 봐요ㅋㅋ

마지막으로 제주의 바다 프로그램(가오리 먹이 급이 & 해녀 물질 시연)을 보기 위해,

메인수조로 내려왔습니다.  사진찍고 구경하며 여기까지 정말 두시간 정도 걸렸어요ㅎㅎ

아쿠아 플라넷의 초대형 메인수조 입니다.

각종 가오리와 여러 상어들이 엄청 많이 있어요. 깊이 몇미터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공연을 기다리며 고래상어 빵을 사먹었습니다 ㅋㅋ 

안에 슈크림 들어있고 귀여워서 더 맛있었어요ㅋㅋ

가오리 먹이 급이와 해녀의 물질시연 공연이 메인이긴 하네요~

춤추고 노래도 부르고 연극도하고ㅋㅋ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제주 아쿠아플라넷에는 간단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푸드코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람시간이 길기 때문에, 따로 밖에 나가 밥먹을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참 다행이네요.

마트 푸드코트 처럼 한식, 중식, 양식, 분식이 다 있는데요.

저희는 그래도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도 음식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성게미역국(10,000원)과 제주 오겹 고기국수(9,500원)를 먹었는데, 그냥저냥 괜찮은 평균의 맛이었어요^^

밖에 나갈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이나, 아이를 데려온 집은 간편하게 푸드코트를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밥을 먹고 나와 마지막으로 주변 풍경을 둘러봤는데요.

성산일출봉이 바로 앞에 있고, 정원을 잘 꾸며놔서 사진 포인트가 많더라구요.

여기까지 제주 아쿠아플라넷 후기였습니다.

적지 않은 가격만큼 재밌는 구경이어서 돈이 아깝진 않았어요^^ 나중에 애기들이 크면 또 같이 오고 싶더라구요.

가시는 분들은 마지막 풍경사진까지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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